어느 날 TV를 보다가 광고에 안성재 셰프가 나오는 것을 보았다. 흑백요리사에서 독특한 말투와 심사평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지금도 안성재 셰프가 입었던 보라색 슈트는 기억에 남을 정도다.
TV 광고를 보고 개인적으로는 그때 그 사람으로 그냥 남아있기를 바랐었는데 살짝 실망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 광고는 호평이 이어졌다고 한다. 사람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때 그 사람으로 남기를 바랐던 안성재 셰프의 서브웨이 광고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히 주절거려 본다.
흑백요리사 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반응 호평? 모를 일이네
흑백요리사에서의 안성재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안성재 셰프.
이 보라색 슈트가 그 당시는 어쩌면 그리 잘 어울려 보였던지. 그의 요리 실력과 솔직한 심사평, 그리고 특유의 말투는 안성재 셰프의 외모를 잡아먹었다. 모두가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고 말았다. 특히, '이븐 하다'란 표현은 지금도 여기저기서 자주 볼 수 있다.
서브웨이 광고 속 안성재
그런 그가 광고를 찍었다. 그에게서 받았던 파인 다이닝, 보라색과 어울리는 고급스러움과는 조금 동떨어진 광고라 생각했다. 뭐 이런 것까지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광고를 보면서 여기서 '이븐하게'라는 표현이 나오면 진짜 실망할 것 같았다. 샌드위치를 먹고 극찬을 한다면 화가 나고 격 떨어지는 광고라고 느꼈을 것 같다. 다행히 광고하는 사람들이 그 정도로 머리가 단세포는 아니라는 것에 안도했다.
그런데 나는 왜 그 광고를 보면서 불편했을까? 흑백요리사에서의 안성재 셰프로 가둬두려는 생각이 컸었나?
'가끔 가서 먹을 것 같아요' 그 말에 광고인데 저렇게 얘기를? 하는 어색함도 들었다. 그간 보아왔던 광고는 과장을 바닥에 깔고 있는 광고가 대부분이었으니 말이다. 낯설었다.
안성재 셰프의 서브웨이 광고는 호평이 이어졌다고 한다. 유튜브 조회수가 급상승할 만큼 조회수도 대단했다고 한다. 그러나 내게는 그 광고 속 안성재 셰프는 어울리지 않았다.
흑백 요리사가 끝나고 출연자들에 대한 여러 잡음도 들려오던 차에 느닷없이 등장한 그 광고에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차라리 유퀴즈에 나가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개인적 생각이고 개인적 욕심일 뿐이다.
서브웨이의 마케팅 전략
서브웨이의 마케팅 전략은 안성재 셰프의 요리 철학과 솔직한 입담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었다고 한다. 단순한 패스트푸드 체인에서 벗어나 고급 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었나 보다.
개인적 생각과는 달리, 서브웨이 광고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개인적으로 평소 느낀 서브웨이의 이미지가 안성재 셰프의 출연으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서브웨이는 서브웨이만의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안성재 셰프의 도움이 아니었어도 이미지는 지속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안성재 셰프의 광고 출연으로 일시적인 집중효과를 얻은 것은 분명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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