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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 김장의 날 11월 22일 11 재료 22 효능 김치 축제 세계 김치의 날

by 고등어와 치즈 2024. 11. 22.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음식으로 그 맛과 건강 효능으로 많은 사람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11월 22일은 '김치의 날'로 지정되어 김치의 중요성과 건강 효능을 알리는 날로 기념되고 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김치의 날의 의미와 김치의 주요 재료 11가지, 효능 22가지에 대해 알아보고 김치의 날 김장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의 김치 축제를 소개한다.

김치의 날 김장의 날 11월 22일 11 재료 22 효능 김치 축제 세계 김치의 날

11.22 김치의 날
11.22 김치의 날. 11가지 재료와 22가지 효능

11.22 김치의 날

김치의 날은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관심을 갖지 않았던 나를 반성한다. 그러나 김치를 먹어야만 식사를 한 것 같은, 김치를 사랑하는 한국인임에는 틀림없다. ㅎ

김치의 날에는 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다양한 재료가 모여 만들어지는 건강한 음식으로서의 김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 김치는 단순히 반찬을 넘어 한국 전통 음식 문화의 상징이자, 세계적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치를 만들기 위해 11가지 재료가 모여 22가지의 효능을 낸다는 사실. 그래서 11월 22일이 김치의 날이라는 것. 이제는 잊지 않아야겠다. 

김치의 11가지 재료

김치의 재료

식구가 얼마 없는 집에서는 거창한 김장이라기보다는 김장 비스무리하게 소박한 김장을 담근다. 어제 언니네 집에서 배추 6 포기로 작은 김장을 했다. 이거 김장이라 해야 하는 건지, 그냥 김치를 담갔다고 해야 하는 건지...

먼저, 5kg 다발무를 사서 생채를 담갔고 무청이 실하고 많아 무청 김치를 담그기로 하였다.

6포기라 절임배추는 포기하고 그냥 사서 씻고 절였다. 들어가는 재료도 간소하게 몇 가지. 사실, 늘 엄마나 언니가 주는 김치를 먹어서 재료를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미나리, 쪽파, 갖은양념, 젓갈, 겉절이에 넣어 먹을 굴, 수육 거리 등등. 배도 갈고 무도 갈고 새우젓과 육수도 함께 갈고. 생새우를 늘 갈아서 넣었었는데 이번엔 생략했다.

이 기회에 11가지의 재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야겠다.

  1. 배추 : 김치의 주재료.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수분을 제공.
  2. 고춧가루 : 매운맛과 색감을 더해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
  3. 마늘 : 면역력 증진에 도움. 항균 효과.
  4. 생강 : 소화에 도움. 항염증 효과.
  5. 소금 : 발효를 돕고 김치의 맛 조절.
  6. 설탕 : 발효 과정에서 단맛을 더해 줌.
  7. 파 : 향미를 더하고 비타민 풍부.
  8. 새우젓 : 감칠맛을 더해주고, 단백질 풍부.
  9. 젓갈 : 깊은 맛을 내고 발효 촉진.
  10. 당근 : 비타민 A가 풍부. 시각 건강에 좋음.
  11. 무 : 아삭한 식감과 함께 소화에 도움.

늘 보아왔던 재료들을 이렇게 리스트화 하니 꽤 많아 보인다. 지역마다 특색을 살려 추가되는 재료가 더 있을 테지만, 기본적인 재료는 이 정도이다. 미나리, 쪽파 어릴 땐 톳도 넣었던 듯하다. 어릴 땐 잘게 다진 톳이 벌레처럼 느껴졌는데 톳이 내는 시원함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한동안은 톳도 갈아서 넣었던 것 같다.

한국의 김치는 이렇게 몸에 좋은 재료들을 조합하여 발효, 숙성을 거치는 음식이다. 건강에 좋지 않을래야 좋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조상이 준 보물이란 생각이다.

김치의 22가지 효능

김장 김치

양념을 버무려 배추 포기김치, 겉절이, 무청김치를 담갔고, 그 전에는 생채도 담갔다. 늘 시골에 가서 김장을 도와드리고 엄마아빠가 보내주시는 김치를 먹다가, 김장이라는 이름으로는 언니한테도 처음 시도라 조금 긴장한 듯했으나, 결과물은 대만족이었다. 김치가 모두 맛있게 잘 되었다.

청양 고춧가루가 섞인 고추가루도 한몫을 했고, 품질 좋은 새우젓도 한몫을 한 듯하다. 무엇보다도 맛있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하루종일 고생한 언니의 정성이 대부분의 몫을 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는 어떠한 효능이 있을까? 22가지나 되는 효능에 대해 알아봐야겠다.

  1. 면역력 증진 : 김치에 포함된 유산균이 면역력을 높여줌.
  2. 소화 개선 :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산균이 소화를 도움.
  3. 체중 조절 :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
  4. 항산화 작용 :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
  5.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
  6. 변비 예방 : 섬유소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도움.
  7. 피부 건강 : 비타민과 미네랄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
  8. 항암 효과 : 암세포 억제에 도움.
  9. 혈당 조절 : 당뇨 예방에 효과적.
  10. 심혈관 건강 :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
  11. 스트레스 감소 : 발효 과정에 생성된 물질이 스트레스를 완화.
  12. 항염증 효과 :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
  13. 뼈 건강 : 칼슘과 비타민 K 풍부, 뼈 강화.
  14. 체내 독소 배출 : 해독 작용.
  15. 신진대사 촉진 : 대사 원활하게 해 줌.
  16. 혈액순환 개선 : 혈액 순환에 도움.
  17. 정신 건강 :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
  18. 항비만 효과 : 체지방 감소에 도움.
  19. 소화 효소 활성화 : 소화 효소의 활동 촉진.
  20. 체온 조절 : 체온 조절에 도움.
  21. 신장 건강 : 신장 기능 개선.
  22. 전반적 건강 증진 : 다양한 영양소가 종합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킴.

22가지의 효능에 대해 나열하다 보니 어째... 건강에 좋다는 건 충분히 알겠는데 22가지를 쥐어 짜낸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모든 항목들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충분히 일리가 있고, 글을 쓰면서도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 속에서 건강한 음식으로 빛을 발하는 우리의 김치. 자칫, 너무 맵고 짜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김치의 22가지 효능을 오롯이 취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김치를 담가 먹어야겠다.

김치축제와 세계의 김치의 날

김치축제
김치축제

김치의 날과 김장철 즈음해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지역마다 김장 문화제나 김치축제와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러한 행상들은 김치를 직접 담가보거나 다양한 김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에서는 대규모 김치축제가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모여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이미 평창고랭지 김장축제는 인기리에 축제를 마감하였고, 지자체마다 다양한 김치 관련 축제를 진행 중이다.

세계 각국에서도 김치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미국의 뉴멕시코한인회에서는 K-김치 세계연대 김치 나눔 축제를 개최하여 흰밥과 함께 9가지 종류의 김치를 시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김치의 날은 2023년 아르헨티나에서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아르헨티나의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이 이 법안을 발의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는 김치가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상징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아르헨티나의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김치의 날과 김치 홍보대사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해 본다. 김치의 매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김치를 사랑하게 되고,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를,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더더욱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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